국정자원 현장상황실, 대전·대구센터 시스템 복구 현장 점검
대구센터 이전 대비 클라우드·UPS 배터리 관리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상황실은 화재에 따른 행정정보 시스템 복구를 위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점검 회의를 열고 시스템 복구 진행 상황과 필요한 장비 도입 현황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현장상황실은 지난 6일에도 대전센터에서 복구 작업 중인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 차관은 8일 오후 2시 대구센터를 방문해 이전되는 시스템 재구축에 필요한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의 준비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이어 대구센터의 UPS(무정전전원장치)와 배터리의 관리상황도 점검한다.
행안부는 민간 클라우드 활용 시 별도의 시스템 인프라 구축 없이도 중단된 시스템 서비스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추석 연휴임에도 시스템 이전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대전센터, 대구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민 불편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할 수 있도록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협업하여 시스템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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