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폭우' 서울 잠수교 인도 통제…버스 무정차 통과

팔당댐 방류량 초당 1671톤

서울 잠수교가 팔당댐의 방류 영향으로 남단부터 북단까지의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2024.7.2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에 이틀째 이어진 폭우로 14일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잠수교 양방향 인도 통행이 통제됐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분쯤부터 잠수교 반포대로 북단과 남단 양방향 인도를 통제하고 버스 무정차 통과를 실시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기준 팔당댐 방류량은 초당 1671톤이다.

시는 기상 상황과 하천·도로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