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양유업 녹취 공개 前대리점주 조사

대리점주에 대한 폭언·밀어내기 등 담긴 파일
"욕설부분만 악의적 편집 유포" 진정따라

A씨는 현재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이 파일을 올려 인터넷에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파일에는 남양유업 전 영업사원 B씨(35)가 한 대리점주를 상대로 폭언을 하고 '밀어내기'(제품강매)를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당시 이 파일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이어 남양유업은 B씨를 해고했고 지난달 9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어 재발방지 등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B씨는 지난달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녹취파일은 욕설부분만 악의적으로 편집해 유포했다"며 진정서를 제출해 경찰이 유포 경위를 조사해왔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