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 여자친구 빈소 5시간째 지켜
손씨와 여자친구 유가족 경찰 조사 마친 상태
가수 손호영씨(33)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윤모씨(30)의 빈소를 5시간째 지키고 있다.
손씨는 22일 오전 9시께 윤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장례식장을 찾아온 뒤 오후 2시가 넘은 시간까지 빈소에 머무르고 있다.
윤씨는 손씨와 1년 동안 교제한 사이로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소재 견인차 보관소에 견인돼 있던 손씨 소유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윤씨가 발견된 후 손씨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22일 오전에는 윤씨 가족들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견인차 직원이 손씨의 차량에 주차위반 고지서가 붙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을 보관소로 견인했다.
주차위반 고지서는 지난 15일에 발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윤씨가 타고 있던 차량 내부에서 빈 수면제 통과 2개의 소주팩, 유서로 추정되는 내용이 담긴 윤씨의 노트를 발견했다.
윤씨의 노트에는 경제적인 문제와 남자친구와 갈등, 그리고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2일 손씨의 소속사 CJ E&M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A씨는 손호영씨와 1여년 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손호영씨가 앨범작업 등으로 바빠져 A씨와 사소한 다툼이 있었지만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니었다"고 덧붙었다.
m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