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앞 상습 음란행위 40대 男 구속
"담배 사주겠다" 유인한 뒤 '몹쓸 짓'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북구의 한 공원에서 만난 여중생 A양을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자위행위를 하려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간 강북구 일대 학교 주변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마주친 여중생 7명을 상대로 16차례에 걸쳐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공원이나 놀이터 등에서 담배를 피우는 여중생들에게 "담배를 사주겠다"며 근처 빌라나 주차장, 골목 등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범행 후 학생들의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를 걸거나 피해 학생들을 다시 만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당시 학생의 신체 부위를 만지거나 껴안는 등 신체접촉을 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욕감퇴제를 먹으며 치료를 받아왔지만 약값이 비싸 포기했다"고 진술했다. 지난 2010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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