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서 자살소동 60대男, 고교생 등 구조

"술김에 자살소동"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32분께 만취한 이모씨(63)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마포대교 남단에서 다리 밑으로 뛰어내리려 했다.

때마침 인근을 지나던 고교생 이모군(17), 대학생 방모씨(20) 등이 이씨를 발견하고 대교 난간을 넘으려던 이씨를 붙잡은 채 소방서에 신고했다.

이군과 방씨는 이씨를 5분여 동안 붙잡고 있다가 출동한 구조대에 무사히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술김에 자살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씨를 가족에게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