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학파 수장' 남덕우 전 국무총리 별세

22일 국립현충원 안장

남덕우 전 국무총리 (뉴스1 DB) 2013.5.18/뉴스1 © News1

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9시55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남 전 총리는 지난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3·4공화국에서 재무부 장관, 5공화국에서는 국무총리 등을 역임했다.

또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남 전 총리는 성장중심의 경제정책을 강조하는 서강학파의 수장으로 경제개발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 전 총리는 전립선암을 오랫동안 앓아왔으며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혜숙씨와 남기선 ㈜EVAN 사장, 남기미씨, 남기명 동양증권 상무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로 오는 22일 같은 병원에서 영결식이 거행된 뒤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hm334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