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일, 전국 고속도로 특별교통관리

경찰청, 교통 경력·장비 늘리고 비상근무

이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순찰대는 명절 비상근무에 준하는 근무체제에 돌입하고 평시 대비 77.1% 경력과 59.4% 장비를 증가 배치해 혼잡·병목 구간에 대한 소통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부·서해안·영동·중부고속도로 등 4개 노선 22개 톨게이트(TG)에서 혼잡시간대 진입차량을 탄력적으로 통제하고 교통안내전광판(VMS)과 입간판을 최대한 활용해 정체구간과 우회로 정보를 제공한다.

오산 IC~안성 JC(13.3㎞), 안성 IC~천안 JC(26.7㎞), 이천 IC~호법 JC(6.3㎞) 등 6개 구간(63.5㎞)은 명절 때와 마찬가지로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제도를 실시한다.

차량 통행량이 특히 많은 기흥·안성·망향휴게소 진출입부 갓길 불법 주정차를 원천 차단해 혼잡을 최소화하고 한국도로공사와 협조해 3개소(84칸)에 임시 간이화장실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은 연휴기간 동안 헬기를 이용해 정체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거나 갓길 주행을 일삼는 '얌체족'도 집중 단속한다.

이번 연휴는 지난해 석가탄신일 연휴 때와 비교해 일평균 교통량이 1.4%, 올해 설 연휴 때보다 5.2%, 주말 평균보다 9.3% 등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주요 도시 최대 소요시간은 하행선(17일)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 서울~강릉 7시간, 서울~부산 7시간, 서울~광주 6시간30분, 서서울~목포 6시간40분, 상행선(19일)은 대전~서울 3시간, 강릉~서울 5시간30분, 부산~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40분, 목포~서서울 5시간10분 등이 걸릴 전망이다.

lenn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