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보존가치있는 건축물 공공시설로 활용' 중재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 2월 해당 건축물에서 궁중요리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모씨가 보금자리주택 건설로 건물이 철거될 상황에 놓이자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권익위는 하남시청에서 하남시와 한국토지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회의를 개최해 향후 하남시가 식당인 한옥건물을 보조해 공공시설물로 활용하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합의 사항은 △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옥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보존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건축물을 하남시에 기부채납하고 △ 하남시는 이를 공원관리시설, 역사자료박물관 등 공공시설물로 활용토록 하는 것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바탕으로 도시를 개발할 때는 계획단계에서부터 보존 가치 여부가 충분히 고려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ho04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