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강남 9차선 도로서 '팔굽혀 펴기'…목숨 건 민폐남, 왜?[영상]

(JTBC '사건반장' 갈무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서울 강남의 왕복 9차선 도로 정중앙에서 민폐 행동을 반복하는 남성이 목격됐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50~60대로 추정되는 중년 남성이 도로 정중앙에 뛰어들어 민폐 행동을 이어갔다.

남성은 빨간불인 틈을 타 휴대전화를 도로에 거치해 놓고 점프를 하더니 팔굽혀 펴기 등 묘기를 선보였다.

출근 시간이었던 탓에 도로에는 차들이 많았다. 제보자는 남성이 촬영 도중 차에 치일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슈퍼챗 쏘는 것 좀 없애면 안 되나", "저렇게 해서 벌금이 나와도 벌어들이는 후원 금액이 크니까 저러겠지", "한국인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