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승기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2025년도 '차동완젊은경영과학자상' 수상
- 강서연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서울대는 민승기 경영대학 교수가 지난 1일 연세대에서 열린 '2025 한국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동완젊은경영과학자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차동완젊은경영과학자상'은 차동완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장의 이름을 따서 만든 상으로, 국내외 경영과학 분야에서 산학연활동을 활발하게 해 업적을 이룬 연구자 중 만 40세 이하의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민승기 교수는 컬럼비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올해 서울대 경영대학에 조교수로 부임했다.
민 교수는 동적 학습·의사결정 알고리즘에 대한 이론적 분석과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효율적 운용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또 경영과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와 인공지능 분야 최상위 학술대회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발표하고 있다.
한편, 한국경영과학회는 1976년 창립돼 우리나라 과학적 경영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다. 전통적인 경영과학 분야 외에도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빅데이터·AI, 금융공학 연구와 더불어 의료·국방·항공·철도·통신 등의 제반 산업으로 응용의 지평과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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