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재단, 'YS 서거 10주기' 세미나…건국·산업화·민주화 재조명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현철)은 17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 대강당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이 '대한민국의 건국, 산업화, 민주화 그리고 선진화'를 주제로 6월 13일부터 진행한 총 5차례 세미나 중 마지막 행사로, 지금까지의 논의를 총정리한다.
김석우 전 통일원 차관이 좌장을 맡은 이번 5차 세미나에서는 박재윤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전 통상산업부 장관)가 '대한민국의 선진화, 2025-2031'을 발표한다.
이각범 KAIST 명예교수(전 대통령정책기획수석)는 '건국대통령 이승만, 산업화대통령 박정희 그리고 민주화대통령 김영삼'을 발표한다.
송복 연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와 신철식 우호문화재단 이사장, 좌승희 아주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가 논평을 맡았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 시리즈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난 70여 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거 10주기를 맞아 김영삼 대통령의 개혁 정신과 민주주의의 가치가 오늘날 우리 사회에 다시금 새겨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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