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탈퇴 예고' 서울마을버스조합, 오세훈 시장과 긴급 면담
"진정성 있는 대화 기대"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마을버스운송조합은 26일 오후 2시 10분 서울시장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긴급 면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앞서 서울시가 물가·임금인상률을 반영한 운송원가 현실화 등 3대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대중교통 환승 체계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3일에는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오 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김용승 이사장은 "시민들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향후 조합과 갈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이번 면담에서 시장께서 업계와 조합이 공감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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