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졸업식 참석한 美 "경찰관들 의리"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아버지 빈자리 채워
유치원 졸업식장에 도열한 미국 경찰관들이 화제다.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지난 23일 미국 에리조나주 피닉스시 경찰관들이 관내 유치원 졸업식에 도열한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졸업식 하루 전 뺑소니 차량에 치어 숨진 동료 테이텀 리츠의 딸 대릴 리츠의 졸업을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참석한 경찰관 제임스 홈즈는 "몇몇 경찰관만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사연이 전해지면서 피닉스시의 대다수의 경찰관들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유치원 선생님들과 하객들도 테이텀 리츠를 위한 묵념을 시간을 갖고 "테이텀 리츠는 우리가 키우려고 하는 위대한 미국 시민"이라며 그를 기렸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다", "아버지만큼 훌륭한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동료들의 의리,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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