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소 홈피에 "공지영 프로포플 투약" 글

새누리당 씽크탱크, 블라인드 처리해도 접근 가능
공지영 "이제 막말을 넘어 테러수준...고소고발"

여의도연구소 자유게시판. © News1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소설가 공지영씨에 대한 악성 루머글이 남아 있어 공지영씨가 '고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머니투데이는 23일 '공지영 씨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지난달 12일 작성된 이후 40여일이 넘도록 여의도연구소 자유게시판과 극우성향의 온라인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에 게재돼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공지영 씨는 트위터에 이 기사를 링크한 후 "이제 막말을 넘어 테러수준이다"라며 "고소·고발해야겠지요"라고 남겼다.

여의도연구소 측은 보도가 나간 이후 게시판에 "공지영씨 관련 글은 연구소의 판단으로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어 블라인드 처리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연구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는 해당 글이 검색되지 않는다. 하지만 게시판 데이터 베이스에서 완전히 지워진 것은 아니어서 검색사이트 구글을 이용하면 해당 게시물에 여전히 접근 가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