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조세피난처 한국인 명단 공개
국제탐사보도협회와 공동취재 결과 발표
비영리 독립언론인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에 법인이나 계좌를 보유한 한국인을 공개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뉴스타파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의 1차 결과물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근행 뉴스타파 PD는 트위터를 통해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드디어 해외 조세피난처에 재산을 빼돌리고 세금을 회피한 한국인들의 면면을 낱낱이 공개한다"며 한국인 명단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달 12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버진아일랜드, 케이맨군도 등 OECD가 지정한 7개 조세피난처에 한국의 34개 대기업이 현지에 법인 160여개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는 앞서 한국인은 70여명이 대표적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 금융계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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