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껌 경매, '진위 몰라도 6억'
19일 은퇴경기에서 씹었던 마지막 껌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축구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이 19일 은퇴경기에서 씹었던 껌이 경매에 올랐다.
메트로 등 영국 신문들은 20일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껌'이 인터넷 경매에 올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껌은 한 팬이 퍼거슨 감독의 은퇴경기 상대였던 웨스트브로미치의 홈구장인 호손스 경기장 바닥에서 떼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껌은 목재와 아크릴로 만든 보관함에 담겨 '알렉스 퍼거슨 경의 마지막 껌'이라는 명패를 달고 경매에 출시됐다.
진위여부는 불분명하지만 메트로는 40만파운드(약 6억70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경매에 껌을 올린 팬은 경매수익금 전액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기 중 3~4개의 껌을 쉬지 않고 씹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1986~1987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을 맡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총 38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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