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유일한 정치 규칙' 깼다...영화 화제
'킹 메이커' 대사 "인턴을 건드려선 안 된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인턴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경질되면서 지난해 상영됐던 영화 '킹 메이커'의 한 장면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치판의 유일한 규칙'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킹 메이커의 한 장면을 갈무리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장면은 미국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로 성장해 가던 '마이크 모리스'(조지 클루니)가 인턴 여직원 '몰리'(에반 레이첼 우드)와 성적 관계를 맺으면서 정치적 위기를 초래하자 모리스의 참모인 '스티븐 마이어스'(라이언 고슬링)가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이다.
"정치판의 유일한 규칙을 깨뜨렸다"며 "(정치인은) 전쟁을 시작해도 되고, 거짓말을 해도 되고, 남을 속여도 되고, 경제를 파탄시켜도 되지만 인턴을 건드려선 안 된다"는 스티븐의 대사는 과거 빌 클린턴 대통령과 백악관 인턴 르윈스키의 스캔들을 빗댄 것이다. 지금 윤 전 대변인의 사건에도 적절히 어울린다는 평이다.
누리꾼들은 "윤 전 대변인이 봤어야할 영화", "윤 전 대변인 창피하다", "국제적인 망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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