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그린워싱 가이드라인' 마련
지난해 녹색관련 제품 46% 허위·과장 광고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그린워싱(녹색위장제품)'에 대한 국내외 실태조사를 벌인 뒤 '그린워싱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린워싱은 그린(green)과 화이트워싱(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기업이 이익을 위해 친환경적 특성을 허위·과장해 상품을 홍보하거나 포장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 녹색관련 표시제품 중 46%가 허위·과장 표현을 하거나 중요 정보를 누락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그린워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만들어지는 가이드라인에는 녹색위장 제품 유형, 사례, 관련용어, 판단기준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친환경 이미지만으로 경제적 이익을 보는 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바로잡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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