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윤성규 환경장관 19억2012만원
청문회 논란 자녀 예금, 본인 명의 돌린 듯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모두 19억2012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3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윤 장관 신고재산은 건물, 예금 등을 합쳐 19억2012만3000원이다.
본인 재산으로는 △강남구 일원동 연립주택 4억5800만원 △고양 덕양구 건물 지분 2794만4000원 △2009년식 그랜저 승용차 1590만원 △예금 5억7872만8000원 △서울 도시철도 채권 541만원 △서울 강남구 일원동 연립주택 세입자에 대한 전세금 채무 2억6000만원 등 총 8억2598만2000원이다.
배우자 명의로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 6억8100만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상가 임차권 1억원 △예금 3억1314만1000원 등 총 10억9414만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윤 장관의 경우 지난 2월 인사청문회 당시 신고한 재산은 장남과 차남의 재산을 포함해 19억1425만4000원이었다.
이때에는 장남 명의의 예금 3098만7000원과 차남 명의의 예금 3015만800원도 재산신고사항에 포함됐었는데 이번 재산신고에서는 자녀 명의 재산이 빠졌다.
당시 청문회 과정에서 이 예금을 두고 증여세 기피 의혹이 제기됐었는데 윤 장관은 이때 "증여를 한 것이 명의를 빌린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윤 장관은 취임 뒤 진행된 이번 재산신고에서는 논란이 됐던 자녀 예금을 본인 예금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m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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