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덕유산·치악산·가야산에 '무장애 탐방로'
국립공원관리공단, 4곳에 총 5.4km 만들기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주왕산과 덕유산 등 모두 4곳의 국립공원에 5.4km의 장애가 없는 탐방로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고령자나 장애인, 임산부, 유모차 이용 탐방객 등 걷기 불편한 사람들의 국립공원 탐방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에 조성되는 무장애 탐방로는 주왕산 주방계곡 2.0km, 덕유산 구천동계곡 1.5km, 치악산 금강소나무숲길 1.1km, 가야산 홍류동계곡 0.8km 등이다.
국립공원 무장애 탐방로는 지난 2010년부터 북한산 둘레길, 태안해변길 등에 모두 3.4km가 조성된 바 있다.
공단은 오는 2017년까지 국립공원 20곳에 각각 1개 이상의 무장애 탐방로를 만들 계획이다.
이진범 공단 환경디자인부장은 "무장애 탐방로는 산악지형 때문에 국립공원 방문을 망설이던 보행 약자도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m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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