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자원관·바이오협회, 나고야의정서 대응 MOU

나고야의정서, 2014년 발효될 듯
국내외 정보공유, 산업계 대응방안 마련키로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생물다양성 협약과 2014년 발효될 것으로 보이는 나고야의정서에 관한 국내외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생물자원 탐색·확보 사업, 공동연구과제 발굴·수립, 학술회의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는 규정도 포함됐다.

지난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0차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로부터 발생한 이익의 공유'에 대해 각 당사국이 입법·행정·정책적 조치를 취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되면 생물유전자원에 접근하고자 하는 경우 해당 보유국이 정한 절차에 따라 사전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생물유전자원 제공자와 이용자 간에 체결한 상호 합의조건에 따라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 각 당사국들은 이를 뒷받침하는 입법·행정·정책적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발효는 50개국이 비준한 뒤 90일째 되는 날 이뤄진다. 지난달 30일 현재 92개국이 서명하고 멕시코 등 16개국이 비준했다. 우리나라는 2011년 환경부 장관의 UN방문을 계기로 서명했다.

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