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 조인트 해커톤 개최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중앙대학교는 가상융합대학과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ITB)와 공동 주최한 '2025 CAU-ITB 조인트 해커톤'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ITB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감미디어 및 일반미디어 산업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 국제적 인재 교류, 미래 리더 양성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해커톤은 '문제정의-시장·사업성 검토-프로토타입 개발-최종발표' 과정을 짧은 기간 내 집중적으로 경험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중앙대와 ITB 교수진 각 3인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밀착 멘토링을 제공했다. 중앙대 학생 2명과 ITB 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룬 혼합 4인 체제로 총 5개 팀이 꾸려져, 다양한 전공과 문화적 배경을 융합해 창의적 협업을 선보였다.
해커톤 베스트 프로젝트에는 선정된 'AI 기술을 활용한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매칭 플랫폼'이 선정됐다. 이어 K-컬처와 패션 트렌드를 결합한 맞춤형 큐레이팅 앱, 모바일 물물교환 중개 서비스 설루션 등 현지 수요를 반영해 지역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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