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태국 7개 대학 예비창업자 대상 실습 프로그램 성료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성균관대는 학내 창업지원단과 글로벌창업대학원이 태국 주요 7개 대학에서 선발된 예비창업 대학생 9명을 초청해 'SKKU S-Corps Program for ELP in Korea'를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국 대학생들에게 실전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성균관대 학생들의 글로벌 협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콘깬대학 △피불송크람 라자팟대학 △메파룽대학 △치앙마이대학 등 7개 대학에서 왔다. 이들은 △바이오 음료 △스마트 모기 퇴치 시스템 △생분해성 식품 용기 등 창업 아이템을 준비해 집중 멘토링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또 경기청년글로벌창업축제, S-REAC 전시 행사, 서울 코엑스 산업전시회 등을 방문해 국내 창업 생태계와 최신 산업 트렌드를 탐색하기도 했다.
김경환 창업지원단장 겸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태국 대학생들이 한국의 창업 환경을 직접 배우는 동시에, 성균관대 학생들에게도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해외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청년 창업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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