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기술지주회사, 서울대와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공동 세미나
기술이전과 사업화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해 마련
-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MC) 공동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한 세미나는 대학과 기업 간 전략적인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네트워크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 진행된 행사엔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을 수행 중인 대학, 기술지주회사 등 총 43개 기관에서 100여 명의 책임자 및 담당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대학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발표, 참여대학의 주제 발표, 공동협의체의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관들은 그간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이전과 사업화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기술사업화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홍종일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우수한 사업화 기술의 기초가 되는 지식재산권(IP) 발굴, 실험실 창업, 시드 투자 및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 추천 등 실험실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대학형 액셀러레이터 모델을 구축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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