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전국 최초 유아교육과 신설

오는 7월께 10여명 인력으로 구성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 관련업무를 담당할 과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인력 등 구체적인 사안은 논의 중이지만 교육부도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 만 3~5세 전체에 누리과정이 적용되면서 늘어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안이다.

현재 시교육청에서는 미래인재교육과의 유아교육팀이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유아교육팀은 전문직 4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신설되는 유아교육과는 전문직과 일반직을 합쳐 10여명 정도의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누리과정 교육비 지원 업무, 유치원 운영위원회 관리, 교사 연수와 교육과정 개발 지원 등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다만 현재 교육부와 복지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작업을 검토 중인 상황에서 교육당국이 먼저 조직 개편에 나서는 모양이라 복지부와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m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