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 이으면' 특성화고 쉽게 진학

서울교육청, '특성화고 가업승계자 전형' 계획 발표

가업승계 희망자에게 특화된 전문교육을 제공해 장수기업 기반을 조성하고 가업승계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기술, 기능인 등 우대 풍토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특별전형은 조리, 제과, 패션, 디자인, 세무, 관광, 의료, 미용, 경영, 건설, 금속, 기계 등 대부분 학과에 적용된다.

학교별로 모집정원의 20% 이내에서 뽑고 가업을 이으려는 학생은 성적이 다소 낮아도 특성화고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구체적인 모집학과는 학교별로 정하도록 했다. 현재 특성화고 인기학과의 경우 합격선이 중학교 내신성적 25% 내외로 문턱이 높은 편이다.

가업승계 학생은 부모가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1차 전형에서는 학생이 제출한 미래설계계획서와 담임추천서, 출석, 내신성적, 부모의 기업경영기간 등을 평가한다.

2차 전형은 가업승계와 관련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평가, 심층면접 등을 진행한다.

학교별 입시안은 오는 8월께 나올 예정이다.

m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