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응 스님, 동국대에 전 재산 6억원 기부

부산 영일암 주지...학교 초청행사 거절

현응스님은 앞서 2007년에도 이 학교에 1억여원을 학교병원 발전기금 명목으로 기부했다.

올해 75세인 현응스님은 40대 후반 출가한 이후 평생 모은 전 재산을 학교에 기부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학교 초청과 학교병원 건강검진, 식사 대접 등을 하고 싶다는 권유를 현응스님은 모두 사양해 김희옥 총장이 지난 3일 현응스님을 직접 찾아가 감사 인사를 했다.

동국대 관계자는 "기부금의 용도는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지만 학생 교육에 도움되는 곳에 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hm334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