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43차 아시아·태평양 교정본부장회의' 개최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법무부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43차 아시아·태평양교정본부장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이 회의가 열린 것은 1986년, 200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번 회의에는 호주·일본·중국 등을 포함해 22개국 교정 행정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 슬로건은 '새로운 생각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교정(Creating new corrections with new thoughts)'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개회사를 통해 "초국가적 범죄 네트워크, 과밀 수용, 재범률의 증가 등 세계 교정 행정이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mark83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