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대법원장, 양승태 대법원장 예방

묵타르 대법원장은 먼저 한국의 발전상을 높이 평가하고 "사법정보화, 법관연수 등 분야에서 나이지리아가 한국을 모범으로 삼아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대법원장은 "앞으로 양국 사법부 사이에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 대법원장을 예방한 묵타르 대법원장은 법원행정처 국제심의관으로부터 한국 사법제도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이후 양 대법원장이 주최한 환영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대법원 전산정보센터로 이동해 한국 사법정보화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주요 시설을 살펴본다.

18일 일정을 마친 뒤 묵타르 대법원장은 19일 오전에 먼저 귀국한다.

나머지 방문단은 21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사법연수원, 서울서부지법 등을 방문해 한국의 법관연수 제도와 전자소송을 비롯한 재판실무 현황을 둘러볼 계획이다.

묵타르 대법원장은 8명의 주 법원장 등 고위법관들과 함께 지난 16일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나이지리아 대법원의 사법정보화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는 미국 국립주법원센터의 권유에 따라 나이지리아 대법원이 먼저 제의해 이뤄졌다.

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