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5촌 살인사건' 인터넷언론 편집인 기소
檢, 백은종 서울의 소리 편집인 구속기소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언론을 통해 지난 2011년 박 대통령의 5촌 조카인 박모씨(당시 50세)가 사촌형 박모씨(당시 52세)에 의해 살해당한 뒤 본인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사건과 관련해 지만씨가 배후에 있다고 주장한 혐의다.
당시 경찰은 살인 피의자인 박씨가 자살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종결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또 박 대통령의 동생인 근령씨의 남편 신동욱씨가 중국 청도에서 납치·살해될 뻔했다고 주장한 사건과 관련해서도 배후에 박 대통령과 지만씨가 있다고 주장하고 박 대통령의 사생아 출산 의혹 등을 근거없이 보도하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 15일 같은 혐의로 백 편집인과 주진우 시사IN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주 기자에 대한 영장을 기각하고 "재범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백씨에 대한 영장만 발부했다.
한편 백씨는 지난해 9월에도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가 박 대통령 측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chind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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