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4곳 도심복합사업 주민대표와 제도개선 간담회 개최

16곳, 6000가구 연말까지 조속 지구지정 방침

17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도심복합사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 제공)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주민과 함께하는 도심복합사업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사업지구 주민대표와 제도개선 방향 및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이경호 국토교통부 도심주택공급총괄과장,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 및 서울 34곳 도심복합사업 지구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LH는 저층주거지 유형 용적률 1.4배 완화와 통합심의 범위 확대 등 주요 제도개선 사항과 지구별 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유했으며, 주민대표와 질의응답 및 토론도 진행했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지구지정 추진 중인 16곳은 연말까지 6000가구 지정 등 조속히 지구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지구지정 완료된 18곳은 설계공모, 시공사 선정, 사업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