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익 173억…"수익·재무 안정성 개선"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동부건설(00596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조 2350억 원·영업이익은 17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 1404억 원·영업이익은 180억 원·당기순이익은 3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약 120%·140% 증가했다.

연결기준 부채 비율은 203% 수준이다. 3분기 기준 수주 잔고는 12조 원 규모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이 동시에 개선됐다"며 "철저한 원가관리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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