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블록' 2순위 청약 접수
테마공원 품은 공원형 단지…84·103㎡ 1152가구 규모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제일건설이 19일 경기 평택 가재지구 공동2블록에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블록'의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03㎡, 총 1152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하고 대형 잔디마당과 어린이 물놀이터, 맘스테이션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품은 공원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런드리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1인 독서실, 스터디룸,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이 도입된다. 여기에 기존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스크린 야구장과 스크린 테니스장도 마련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타입별로는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단지가 조성되는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 가재동 일원 약 62만㎡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순 주거시설 개발이 아닌 학교, 공원을 비롯한 준주거지 개발을 통해 다양한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가재지구 내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정주여건이 양호하다. 특히 도보거리에는 초교, 유치원이 계획돼있다.
특히 평택지제역은 오는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해 광역 노선이 추가될 예정으로, 최근 정부가 이곳을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미래형 교통 허브'로 탈바꿈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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