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 인허가 3만1천…전년比 27%↓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2485가구로 27.7% 감소했다. 지방은 26% 줄어든 1만8430가구였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447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3% 감소했다. 아파트외 주택도 1만6442가구로 16.9% 줄었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감소세도 여전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의 인허가는 6539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38.3% 줄었다. 올 1~4월을 기준으로 하면 42.2% 감소한 것이다.

착공실적은 전년동월보다 13.1% 증가한 3만5651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1만4377가구, 지방이 2만1274가구였다.

수도권은 경기지역의 실적(60.1%)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인천의 실적이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혁신도시에서 착공이 늘면서 전년동월보다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주체별로 살펴보면 민간(2만8165가구)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줄었다. 반면 공공은 화성향남2(2788가구), 경북혁신도시(1271가구) 등에서 실적이 늘어 187.7% 증가한 7486가구로 나타났다.

분양(승인) 실적도 부진했다.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은 1만6182가구(수도권 5158가구, 지방 1반1024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38.4% 줄었다. 역시 올 들어 4개월 연속 감소세다.

준공 실적은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달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161가구(수도권 1만6437가구, 지방 1만372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8% 늘었다.

수도권은 경기지역의 실적(200.2%)이 크게 늘면서 전년 동월보다 28.6% 증가했다. 지방도 79.9% 늘어났는데, 광주(2164가구), 대구(1840가구), 전남(1466가구) 등의 호조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형별로는 아파트(1만7920가구)와 아파트외 주택(1만2241가구)이 각각 94.8%와 9.2%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은 물론 올 3월에 비해서도 늘었다"며 "전월세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notep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