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대법원·국회와 협력해 최신 법령 개정 사항 제공 중"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전산망 마비가 엿새째 이어진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일부 민원 서비스 처리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전산망 마비가 엿새째 이어진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일부 민원 서비스 처리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법제처는 5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이지만 대법원, 국회 등과 협력해 최신 법령 개정 사항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이날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법제처가 제공하는 대체 사이트에 최신 법령 개정 사항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법제처는 "화재 발생 이후 공포된 법령은 사법정보공개포털 공지사항, 국회법률정보시스템 법제 참고자료, 한국법령정보원 공지사항, 법제처 블로그 현행공포법령에서 한글 파일로 제공하고 있다"며 "국정자원과의 긴밀할 협력을 통해 국가법령정보 시스템이 조속히 정상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