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박상진 신임 산업은행 회장 임명안 재가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9일) 박상진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10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전날 신임 산은 회장으로 박상진 전 산은 준법감시인을 임명 제청했다.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박 산업은행 회장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전주고등학교, 중앙대 법학과 출신이다.
산업은행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며 기아그룹·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TF팀,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기업 구조조정과 금융법에 정통한 정책금융전문가로 꼽힌다.
이에 정부가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사업재편' 관련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