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원종(71)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시장과 충북지사 등을 역임한 지방행정 전문가다.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은 1942년 충북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를 나와 체신부 소속 광화문 전화국에서 9급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중 야간대학(성균관대 행정학과)을 다니며 행정고시(4회)에 합격했다.
이후 이 위원장은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서울시에서 근무하며 기획담당관, 용산구청장, 주택국장, 성동구청장, 강동구청장, 성북구청장, 동대문구청장, 교통국장, 내무국장 등을 역임했고, 노태우 정부 때인 1991년엔 청와대 내무행정비서관, 1992년엔 관선 충북지사(제26대), 또 1993년엔 관선 서울시장(제27대)으로 일했다.
또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서울시장에서 물러난 뒤엔 모교인 성균관대에서 강의를 하고 서원대 총장을 지내는 등 교육계에 몸담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1998년 지방선거 당시엔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소속으로 민선 제2기 충북지사(제30대)에 당선됐고, 2002년 지방선거 땐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바꿔 재선에 성공했다.
이 위원장은 충북지사 재임 시절 '2002 충북 오송 국제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오성바이오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나, 지난 2004년 충북지사 재직 당시 염홍철, 심대평 등 다른 충청권 광역지방단체장들과 함께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 대통령을 만나 '신행정수도'(현 세종시) 건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었다.
이 위원장은 이후 2006년 지방선거 땐 각종여론조사에서 50%대에 이르는 지지율을 기록하면서도 불출마와 함께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뒤엔 대통령직인수위 법무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국무총리 후보자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1942년 충북 제천 △제천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4회 △서울시 기획담당관·용산구청장·내무국장 △청와대 내무행정비서관 △제26대 충북지사 △제27대 서울시장 △서원대총장 △제30·31대 충북지사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석좌교수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법무행정분과 자문위원 △서울시 시우회장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 △서울연구원 이사장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