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재산 25억… 대선 때보다 3억여원 늘어

본인 소유 건물 1채·자동차 1대·예금이 전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재산등록 및 변동신고사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취임일인 지난 2월25일 기준으로 건물과 자동차, 예금 등 총 25억5861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11월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등록할 당시 신고한 재산액수 21억8104만원보다 3억7757만원 늘어난 것이다.

박 대통령은 본인 소유의 건물로 서울 삼성동 소재 단독 주택(대지 484.00㎡·건물 317.35㎡, 23억원) 1건을 신고했다. 작년 선관위 신고 당시 액수 19억4000만원에 비해 가액이 3억6000만원 오른 것이다.

작년 대선 당시엔 새누리당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의 아파트(6000만원)와 지역구 사무실 전세권(4000만원) 등 2건이 더 있었으나, 박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과 함께 이들 건물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 소유의 자동차는 2008년식 베라크루즈(배기량 3778㏄) 1대로 신고가액은 1994만원이다.

대선 당시 선관위에 대한 재산 신고 자료엔 2008년식 에쿠스VL450(4498㏄)가 1대 더 있었으나, 이 또한 이번 재산 신고에 앞서 3485만원에 매도했다.

또 박 대통령 본인 소유 예금은 총 2억3867만원으로 대선 당시 선관위 신고금액 7815만원보다 1억6052만원 늘었다.

이는 예금 이자와 함께 대구 건물 및 차량 등의 처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