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온 국민 화합하는 상생의 길 열 것"
부처님 오신 날 축하메시지 "자타불이 가르침 잊지 않겠다"
박 대통령은 불기(佛紀)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날 오전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 축하 메시지를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각자 처지와 생각은 다르다 해도 대한민국이란 큰 바다 안에서 가족처럼 화합하고 마음을 모을 수 있다면 그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역사에서 민족정신의 구심이었던 불교가 다시 한 번 화합의 중심이 돼주 것을 부탁한다"며 "저와 정부도 자타불이(自他不二·'나와 너는 둘이 아니다', 곧 '우리는 하나'란 뜻)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다시 한 번 부처님 오신 날을 마음깊이 축하한다"며 "부처님의 가피가 우리 국민 모두의 가정에 함께 하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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