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글로벌 창조경제 협의체' 구성 추진

최순홍 靑수석 "국내외 전문가 그룹과 네트워크"

최순홍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자료사진). 2013.3.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정책 패러다임인 '창조경제'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글로벌 창조경제 협의체'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최순홍 청와대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은 15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9일(현지시간)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마지막 기착지였던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창조경제 리더 간담회' 내용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수석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당시 간담회에서 "새 정부가 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창조경제를 이루려면 전(全) 세계 시장을 보고 세계와 같이 협력하는 '글로벌 마인드'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제도화된 글로벌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이에 참석자들도 공감을 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지난 1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창조경제 관련 논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최 수석은 "이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에선 이번 '창조경제 리더 간담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주제 분야를 더 넓히고, 전문가 그룹을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며 "국내 전문가 그룹 구성·운영과 함께 해외 전문가 그룹과도 연계해 창조경제 구현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당시 간담회 참석자들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실패를 용인하는 사회 실현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 △콘텐츠의 글로벌화(化) △꿈과 끼를 살리는 창조문화 조성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