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갑…국산 중소브랜드 '소산당'

지난달 8일 설 명절에도 같은 지갑 들어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을 점검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 News1 오대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갑은 4000원짜리 국내 제품이었다.

박 대통령은 농축산물 가격점검 차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클럽을 방문했다.

야채 등을 현금으로 구입하려던 박 대통령은 지갑을 꺼냈고 이 과정에서 해당 상표가 노출됐다.

지갑의 한쪽 끝에 있는 상표에는 '소산당'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소산당'은 국내 누비공예 전문 브랜드로 2007년에 만들어졌다.

한국전쟁 때 월남한 수예장인 김소애 여사(81)와 딸 박윤주 대표(51)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월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중곡제일시장을 찾아 설 민심을 청취한 후 물건값을 치르기 위해 상품권을 꺼내들고 있다.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연보라색 누비지갑을 지난달 8일 설 명절 때도 들고 다녔다.

당시 박 대통령은 설을 앞두고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을 찾아 이 지갑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을 꺼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gir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