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李정부 폭정 속 국민 삶 지키는 107개 불빛 봤다…존경"
"여러분 노력이 권력 오만과 입법 폭주로 흔들리는 韓 바로세워"
- 박소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이재명 정부의 폭정 속에서도, 국민의 삶을 지키는 107개의 불빛이 있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추석 연휴에도 꺼지지 않는 국회 의원회관의 불빛을 보았다.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으로 조용히, 그러나 누구보다 뜨겁게 일하는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노골적인 국감 방해 속에서도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 잘못된 국정 운영을 바로잡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과 우리 당의 진짜 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라며 "그리고 그 목소리에 날카로움과 무게를 실어주는 것은 보좌진 여러분의 치열한 준비와 냉철한 분석"이라고 했다.
이어 "밤을 새워 자료를 살피고 수십 번 논리를 다듬어 온 여러분의 노력이 권력의 오만과 입법 폭주로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있다"며 "국정감사를 준비하며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을 반드시 기억하겠다. 그리고 그 땀의 가치가 존중받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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