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1일 김 총리와 회동…'野 국정 파트너 존중' 당부할듯
오는 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서 접견
"협치는 전체 국민 바라보기 위한 것"
- 손승환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만난다.
3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다음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당 대표실에서 김 총리를 접견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이 의제와 참석자 등을 놓고 '샅바 싸움'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내각 사령탑과의 만남이 먼저 이뤄지는 셈이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야당을 존중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지난 27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만나 "협치는 한쪽 국민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 국민을 바라보기 위한 것”이라며 “야당으로서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정책과 입법에 대해 국민을 위해 협조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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