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대 본선 진출자 7일 오전 발표…6일 밤까지 예비경선 진행

김문수·조경태·안철수·장동혁·주진우 중 1명 탈락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8월 22일 치러질 전당대회의 예비경선에 당대표 후보 5인, 최고위원 후보 11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4인이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왼쪽부터 가나다순으로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주진우 당대표 후보. 2025.8.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자 중 본선 진출자를 7일 발표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6일 공지를 통해 "예비 경선은 이날 밤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결과는 7일 오전 10시 선거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까지 진행되는 예비경선에는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각 50%씩 반영된다. 이를 통해 당대표 후보자 5인 중 4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후 당원 투표 80%,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 본경선을 통해 최종 당 대표를 선출한다. 예비 경선 진출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조경태 의원, 안철수 의원, 장동혁 의원, 주진우 의원 등 5명이다.

최고위원 후보자들도 예비경선을 통해 8명으로 추려진다. 현재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황시혁 후보 등 12명이 출마한 상태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