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안보' 현장최고위…강원 해군함대 방문

새누리당은 20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원도에서 '안보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황우여 대표와 이혜훈·정우택·한기호 최고위원, 홍문종 사무총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염동열·이이재 의원 등은 이날 동해시 해군1함대 사령부를 방문했다.
황 대표는 사령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군 제1함대는 6·25 전쟁 때 최초로 승전했고, 현재는 독도와 동해 전체를 수호하는 우리나라의 주력 함대"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의를 표하고 수고를 위로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군 관련 최대 현안인 군 가산점제에 대한 질문에 황 대표는 "군을 복무한 장병, 청년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존중하고, 오히려 조금이라도 혜택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것은 조만간 있을 당정협의에서 결론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한중 정상회담을 앞둔 대북 대비 태세에 대해선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특히 동북아시아 긴장의 파고가 높을 때에는 무엇보다 안보와 국방이 최우선"이라며 "당은 장병들의 사기와 호국 일념을 뒷받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 등 지도부는 사령부 지하 지휘통제실에서 김판규 사령관으로부터 비공개로 안보 대비태세에 대해 보고받고 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지도부는 이어 최신 유도탄 고속함인 PKG고속함(한상국함)을 견학했다. 이 고속함의 이름은 2002년 서해 제2연평해전 때 전사한 고 한상국 중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로 지어졌다.
지도부는 한상국함을 둘러보며 성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한국형 구축함 1호인 광개토대왕함으로 이동해 해군 장병들과 오찬을 했다.
황 대표는 "사실 저도 해군 출신이라 해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국가를 위해 충성하는 시간은 짧지만 아름다운 추억은 일생에 영원이 같이한다"는 친근한 인사말로 장병들을 격려했다.
지도부는 오후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를 방문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br>
eriwha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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