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싱크탱크 '내일' 창립 심포지엄…안철수의 '내일'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개소식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서 열렸다. 안 의원이 개소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3.6.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개소식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서 열렸다. 안 의원이 개소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3.6.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연구소) '내일'이 1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한국사회 구조개혁을 위한 새로운 모색'으로 정치·경제·복지 분야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안 의원과 새 정치 및 야권의 주도권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한다.

정치 분야에서는 연구소 이사징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다원주의적 민주주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고, 경제 분야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진보적 경제 질서 모색'을 제주로, 복지 분야는 김연명 중앙대 교수가 '한국 사회복지의 현 단계와 보편주의 복지국가의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9일 연구소 개소식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위기 상황에 빠져있다고 생각한다. 연구의 가장 중심 과제는 민생 문제"라며 "전반적인 구조개혁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란 생각에서 ('내일'이) 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는 열린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전문가뿐 아니라 예전에 선거에 참여했던 분들, 많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있다"며 "여러 좋은 정책에 대해 홈페이지와 연구소를 통해 많은 정책 제언을 받아들이고 많은 전문가와 현장에 맞는 정책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깊이 들어가기는 힘들어도 대략적인 큰 그림을 말씀 드릴 것이고, 다음 세미나가 열릴 때마다 정리된 생각을 하나씩 말씀드릴 계획"이라고 밝혀 이날 창립 기념행사에서 정치, 경제, 복지 분야에 대한 미래비전 등 자신의 구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cunj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