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인턴제 폐지 국회 공청회 29일 개최

재활의학과 교수 출신의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인턴제 폐지 검토를 중심으로 한 바람직한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 방향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왕규창 대한의학회 부회장과 고득영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문 의원을 좌장으로 조원일 대한의과대학학생협회 회장, 장성인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 이사 등이 토론도 펼칠 예정이다.

문 의원은 "인턴제 폐지 현안은 전공의 수련제도의 틀을 바꾸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인턴제 폐지로 인한 우려를 최소화하고, 바람직한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을 준비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인턴제를 폐지하고 뉴레지던트(NR)제를 도입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내달께 입법 예고하기 위해 의료계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의대생 대표 등은 인턴제 폐지 시행시기 등을 놓고 복지부와 이견을 보이고 있다.

뉴레지던트 제도는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등 총 5년이 걸리는 기존 전공의 수련 과정에서 인턴제를 폐지하고, 임상 실험 기본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수련 과정을 4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y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