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韓·英 관계긴밀…한반도 긴장완화 도움기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을 예방한 스콧 와이트만 주한영국대사와 접견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13.5.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을 예방한 스콧 와이트만 주한영국대사와 접견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13.5.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4일 우리나라와 영국의 수교 130년을 맞아 "앞으로 더 양국관계가 긴밀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스콧 와이트만 주한영국 대사의 내방을 받고 이 같이 말한 뒤 "최근 유럽연합(EU) 경제적 상황이 안 좋아서 한영 간의 교역량이 줄기는 했지만 한국과 EU 간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지 3년째가 되니까 앞으로는 관계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최근에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북한 당국이 평양 주재 EU대사관들의 철수를 요구했을 때 영국이 끝까지 남아서 북에 대해서 국제적인 의무준수를 촉구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영국이 여러 가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자 모든 것이 변해야하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어쨌든 제1야당이고 국회의원 의석 127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라가 나가야할 바에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cunj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