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통상임금 개선…朴대통령 진정성 의심"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21일 통상임금을 둘러싸고 노사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은 꼭 필요하다"며 "그 방향은 당연히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늘리기"라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장관이 통상임금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화를 제안한 것은 박 대통령이 말한 노사정 대타협의 진정성을 의심받게 한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정기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대법원의 판결을 지지한 것으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통상임금 문제를 노사정 대화로 풀자고 제안한 것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상여금 포함 여부 등 통상임금 범위를 가리는 소송이 잇따르면서 통상임금 문제는 노동계 현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최근 대니얼 애커슨 GM 회장이 미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통상임금 문제가 투자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취지로 거론하고 박 대통령이 '시정'을 언급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됐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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